MBC 예능 프로그램 '심야괴담회'가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며 오늘(3일) 결방한다.
3일 MBC 측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 예정이었던 '심야괴담회'를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결방한다.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심야괴담회'는 괴이하고 오싹한 이야기를 공모해 소개하는 미스터리 토크쇼다. MC로 김구라·김숙·이이경·마마무 솔라가 출연한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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