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된 캐릭터 포스터 5종은 각 인물을 상징하는 사방신(四方神) 비주얼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먼저 신빨을 잃고 술빨로 버티는 마성의 무당 마성준(박성웅 역)이 "굿은 한을 흥으로 풀어내는 거야"라는 대사와 함께 비장한 눈빛으로 무언가를 응시한다. 과연 그가 굿판에 성공할 수 있을까.

파란색 무당 도복 안에 후드티를 받쳐 입은 신선한 비주얼과 "증명하고 싶어요 내가 살아있다는 거"라는 다짐이 담긴 대사로 시선을 모으는 취준생 무당 신남(류경수 역)의 포스터는 무당으로서 신남이 경험할 앞길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베일에 싸인 의문의 손님 정윤희(서지유 역)는 속마음을 숨긴 듯한 신비로운 표정과 함께 "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 거 같아요"라는 대사로 범상치 않은 전개가 펼쳐질 것을 암시했다.

한편 '대무가'는 오는 10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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