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 누구나 꿈꿔봤을 로또 1등 당첨이라는 유쾌한 설정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토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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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사생활', 영화 '헤어질 결심' 등에 출연했다. 그는 SNL 코리아 크루 출신으로 '육사오'를 통해 오랜만에 코미디 장르에 복귀했다.

이날 고경표는 "저도 알고 있다. 그 짤로 유명해지면서 '고경표 살 잘 뺀다', '살 잘 빠지는 사람인가 보다'라고 하는데 모두가 아는 노력과 고통을 감수한다. 저도 살 빼는 게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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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는 "유명한 짤처럼 행복했고, 좋았다. 저는 다른 욕심을 많이 안 낸다. 그런데 먹는 거에 있어서 잘 안 아끼려고 하는 편이다. 맛있는 거 먹고 싶고, 친구들과 같이 먹으면 금액 이런 거 신경 안 쓰고 왕창 먹으려고 한다. 냉면 먹으러 대전에, 떡갈비 먹으러 동두천 쪽도 가고 그랬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수, 오이, 어패류 다 좋아한다. 탄수화물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육사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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