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기자간담회가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유인식 감독, 문지원 작가가 참석했다.
주인공 박은빈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신입 변호사 우영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강태오는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인기를 한몸에 받는 법무법인 한바다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강기영은 법무법인 하바다의 파트너 변호사로 우영우의 '츤데레 멘토' 정명석 역을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박은빈의 아이디어가 들어간 장면에 있냐는 물음에는 “박은빈의 아이디어가 가미되지 않은 신이 없을 정도다. 현장에 오면 박은빈이 어떻게 연기하는지 본다. ‘1번 본다, 2번 감탄한다, 3번 찍는다’이다. 거기에 조금 가미해 찍는 정도”라고 박은빈을 극찬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작품. '힐링 드라마'로 꼽히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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