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단독 콘서트를 힘차게 성료했다. 적재는 지난 1~3일, 8~10일 6일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유희열 Curated 19 적재 '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현대카드의 컬처 큐레이션 ‘유희열 Curated’의 일환으로 적재가 19번째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다.
'가장 원초적인 게 가장 좋을 때가 있다'는 적재의 말과 함께 기획된 이번 공연은 적재만의 감성으로 채워진 원초적인 작업 과정을 가장 가까이서 전했다. 최소한의 조명, 무대 연출을 통해 마치 적재의 스튜디오를 찾아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무대와 객석과의 경계를 허물고 가까이서 호흡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4명의 연주자들과 함께 리얼 사운드로 공간을 가득 채우며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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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적재는 “이번 'MIXTAPE' 공연은 저에게 있어 굉장히 신선한 시도였다. 관객분들께서 많이 즐거워해 주셔서 더 재미있게 공연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음악 들려 드리고 좋은 공연 보여드리겠다.”라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감미로운 음색과 특유의 감성을 담은 곡들로 대세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적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또한 적재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이 담긴 음악을 들려주고 소통하며 관객들과 함께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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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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