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은 캠핑을 위해 함께 차를 타고 목적지로 향했다. 김지민이 운전을 하는 동안 김준호는 음료를 김지민의 입에 가져다주고 귤을 까서 입에 먹여주는 모습으로 다정다감을 보여줘 안방극장에 부러움을 샀다. 이어 캠핑장을 찾은 김준호와 김지민의 등장에 김종민과 김희철은 “온다는 걸 알긴 알았는데 같이 올 줄 몰랐어“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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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지민이 ”우리는 그냥 연애하는 걸 밝혔는데 주위에서 결혼을 하라고 해 부담스럽다“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무심하게 ”그럼 이참에 우리 그냥 결혼해“라는 갑작스러운 프러포즈를 해 설렘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가 캠핑장에서 먹을 요리를 준비하며 김지민에게 ”앉아 있어, 내가 다 할게“라고 말하자 김종민과 김희철은 평소와는 정반대인 그의 모습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요리를 하는 중간에도 서로 먹여주느라 바빴고, 김종민과 김희철은 부러움과 머쓱함이 공존하는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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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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