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해의 장례식은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엄영수 협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고, 장례위원은 석현, 김학래, 이용식, 최양락, 유재석, 강호동, 이수근, 김구라, 김성규 KBS 희극인 실장, 고명환 MBC 실장, 정삼식 SBS 실장으로 꾸려진다. 송해의 발인은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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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대중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장례식은 3일장으로 치뤄진다. 장지는 사모님이 계신 달성군의 송해 공원 옆 인근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발인은 10일 오전 5시에 치뤄진다. 4시 반에 코미디언과 조문객이 모여 영결식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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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는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았다.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최장수 MC'를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전국노래자랑'은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해 촬영을 잠정 중단했다. 송해는 지난 1월 방송된 KBS 2TV '2022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에 출연해 "'전국노래자랑'에는 쌓인 것도 많지만 남은 것도 많다"며 방송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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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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