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녀는 5년간 연애한 남자친구와 파혼한 뒤 이별을 극복하기 위해 가죽공방 클래스를 수강한다. 그날 고민녀는 한번 보고 말 거라는 생각에서인지 강사에게 자신의 모든 사정을 털어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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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애를 시작하고 고민녀는 파혼의 아픔을 잊는다. 그러나 연애 이후 남자친구의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고민녀가 남자친구에게 노트북을 빌려줬더니 자신에게 준 것인 줄 알았다며 중고로 팔아버리는 등 고민녀의 물건을 자신의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
심지어 남자친구는 자신의 경차와 고민녀의 새로 뽑은 SUV를 바꿔 타자고 제안한다. 주우재는 "이건 말이 안 된다"며 황당해하고, 한혜진은 "이런 말은 학창시절 일진들이나 쓰는 말 아니냐"며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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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진심은 무엇이고, 고민녀가 연애를 이어나가는 이유는 무엇일지는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3'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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