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진미령은 과거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기 위해 일면식이 없던 나훈아를 쫓아다녔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소녀와 가로등', '하얀 민들레'와 같이 여린 가요를 하다 정통 트로트에 도전하고 싶어 무작정 나훈아의 사무실로 출퇴근을 반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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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령은 2012년 발표한 노래 '미운사랑'이 임영웅과의 듀엣 무대로 인해 역주행하며 대박 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임영웅 덕분에 트로트 가수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며 "임영웅을 생각하면 업고 다니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진미령은 "영웅아, 고맙다. 밥 한번 먹자"고 덧붙이며 돈독한 후배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진미령은 자기 관리 끝판왕 다운 일상도 공개한다. 20살부터 식단과 운동으로 45년째 44사이즈를 유지 중인 그는 회사에서 여유시간이 생기자 곧바로 스쾃 50개와 스트레칭을 해 감탄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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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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