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한예리의 독일 스타일 매거진 아이콘 5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한예리는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콘셉트를 소화했다. 그는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자랑했다. 공개된 화보 속 한예리는 고급스럽고 볼륨감 있는 하이패션을 감각적으로 소화해 내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다년간 무용수로서도 활약해 온 한예리는 부드러우면서도 고혹적인 몸짓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 현장을 감탄으로 물들였다.

이어 "어떤 옷을 입었을 때 그 옷을 위해 연기한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보통 저는 한 사람을 연기하는 데 익숙하지만, 화려하고 다양한 옷들을 입었을 때 굉장히 재미있는 쇼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그 쇼가 즐겁기 때문에 화보 촬영이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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