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은 오늘(2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피어리스(FEARLESS)'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르세라핌은 '피어리스'를 통해 최고가 되고 싶은 '욕망'을 따라 그 누구도 가 보지 못한 여정을 시작한다. '피어리스'가 뜻하는 것처럼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여섯 멤버의 이야기가 앨범에 담겼다. 이들은 과거에 묶여 나 자신을 잃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일이며, 나와 내 욕망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타이틀곡 '피어리스'는 볼드한 베이스 리프와 그루브 있는 리듬이 조화를 이룬 펑크 기반의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으로,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르세라핌의 당찬 모습을 담고 있다. 세상과 타협할 바에는 최고가 되기를 선택한 르세라핌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프로듀서팀 13과 방탄소년단의 ‘Life Goes On’을 작업한 싱어송라이터 블러쉬(BLVSH), 미국 팝 아티스트 데스티니 로저스(Destiny Rogers) 등이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르세라핌에 쏟아지는 글로벌 팬들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 데뷔 앨범의 선주문량은 지난달 29일 기준 38만 장을 넘겼고, 사전 프로모션만으로 트위터와 웨이보 등 주요 SNS 실시간 트렌드가 뜨겁게 달아오를 정도였다.
한편,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FEARLESS’는 오늘(2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르세라핌은 이어 오후 8시 온·오프라인으로 팬 쇼케이스를 연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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