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뷔는 지난 4월 4일부터 4월 10일까지 일본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에서 실시한 'K팝 남자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총 1만 5800표를 획득하며 5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한국 배우 랭킹 사이트 '비한(美韓)'의 '20대 한국 배우' 부문에서는 1만 3561표를 받아 50주 연속 1를 차지함으로써, 뷔는 가수, 연기자 부문 모두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올라운더로서의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K드라마의 열풍이 뜨거운 일본에서 뷔는 연기자로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단 한편의 드라마 출연에도 불구하고 K드라마 팬들에게는 연기자로 깊은 인상을 남겨 배우 김태형으로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다. 뷔가 발표한 솔로곡들은 일본 차트를 석권하며 솔로가수로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본의 기업들은 뷔의 브랜드네임을 활용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 도서, 패션, 식품 등 부문을 가리지 않고 뷔와 관련된 제품들은 폭발적인 수요를 기록하며 '뷔 이펙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일본의 경제인. 정치인, 연예인, 운동선수 등 셀럽들은 뷔를 최애라고 자처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일본인은 좋아하는 연예인을 조용히 응원하는 성향이지만 뷔를 좋아하는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지만 특히 남자팬들은 뷔를 워너비스타로 동경해 패션, 말투, 헤어스타일을 따라하고 있다. 최근 자신의 차 전체를 뷔의 얼굴로 래핑한 남자팬도 눈길을 끌기도 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