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파일럿으로 출발한 '서울체크인'은 정규 오리지널로 편성됐다. 앞서 파일럿 '서울체크인'에서는 2021 MAMA의 호스트를 맡아 서울을 찾은 이효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았다. 또한 레전드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 등과의 만남을 성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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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선 출연자의 특성도 있을 것 같다. 또 하나는 작년, 올해 협업을 하다 보니 제 이름이 들어가는 순간 시청자에게 선입견을 주는 경우도 있더라. 제작자로서 버라이어티도, 버라이어티도, 시트콤도 하고 싶다. 각자 생각하는 저의 이미지가 고정되어 있다 보니 다양성 측면에서 새로운 거 하고 싶지 않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호 PD는 "'서울체크인'은 이효리 님을 돋보이게 하려고 제 이름, 제 존재를 가리려고 했다. 이번에는 이효리 님과 함께한 작품이기에 저의 개입보다 이효리 님 자체가 더 재밌는 콘텐츠다. 그래서 저의 개입을 줄이고자 했다. 앞으로 또 제가 어떤 걸 할지 모르겠지만 더 개입을 많이 할 수 있는 콘텐츠도 열려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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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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