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지현 子, 머리채 잡고 폭행…이지현 "오장육부 뒤틀려 구토 나올 것 같아" ('금쪽같은 내새끼')](https://img.tenasia.co.kr/photo/202203/BF.29416234.1.png)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오은영이 직접 나선 이지현과 ADHD 아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지현의 아들은 최근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방송에서는 입학 하루 전날의 상황이 공개됐다. 이지현은 아들이 폭력성 때문에 유치원에서도 쫓겨났다고 밝힌 바. 걱정된 그는 아들을 데리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사전 연습을 이어갔다.
입학실 당일, 이지현과 아들 사이 이상 기류가 포착됐다. 이지현의 아들은 자신을 안아서 깨우는 엄마에게 "왜 나를 안아주느냐"고 투덜거렸고, "학교에 꼭 가게 하려면 게임을 하게 해달라"고 협박했다. 이지현은 늦지 않게 학교에 가기 위해 아들을 달랬지만, 아들은 옷을 계속 갈아입는 등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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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지현 子, 머리채 잡고 폭행…이지현 "오장육부 뒤틀려 구토 나올 것 같아" ('금쪽같은 내새끼')](https://img.tenasia.co.kr/photo/202203/BF.29416240.1.png)
이지현의 아들은 입학을 끝내고 엄마 품으로 돌아왔다. 엄마에게 안겨드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이지현의 아들은 뚱한 표정이었다. 엄마의 축하 인사에도 불구하고 이지현의 아들은 "친구들이랑 가기로 한 카페 오후에 가겠다"고 막무가내 우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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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지현 子, 머리채 잡고 폭행…이지현 "오장육부 뒤틀려 구토 나올 것 같아" ('금쪽같은 내새끼')](https://img.tenasia.co.kr/photo/202203/BF.29416235.1.png)
집에 가서 이야기하자는 말에 길바닥에 드러눕고 겉옷까지 바닥에 팽겨쳤다. 아들은 계속 발길질을 하고 주먹으로 때려 MC들을 경악케했다.
오은영은 "이유가 무엇이든 이런 식으로 다른 사람을 때리고 공격적으로 반응하는 건 응급이다"고 심각한 문제임이라고 밝혔다.
![[종합] 이지현 子, 머리채 잡고 폭행…이지현 "오장육부 뒤틀려 구토 나올 것 같아" ('금쪽같은 내새끼')](https://img.tenasia.co.kr/photo/202203/BF.29416233.1.png)
아들은 엄마의 손을 잡고 애원하기도 했지만 오은영은 이지현에게 더 단호하게 굴 것을 강조했다. 아들은 점차 차분해졌고 엄마의 말을 듣기도 했다. 그러다 다시 흥분해 거센 폭력을 이어갔다. 오은영은 이지현에게 "애걸복걸하지 마세요"라고 가르쳤다.
오은영은 아들을 차분하게 훈육했고 아들은 "엄마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이지현은 "오장육부가 뒤틀려서 구토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오은영은 "훈육에는 어른의 지시를 따르게 하는게 중요하다. 지시는 간결하고 분명하게 지시를 해야한다"고 했다. 긴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희망을 봤다고도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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