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애플TV+ '파친코'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 진하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극 중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선자는 더 나은 삶을 꿈꾸며 일본으로 건너가지만 가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 그러나 끈질긴 노력과 사랑의 힘으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윤여정은 노년의 선자를 연기했다. 진하는 선자의 손자 솔로몬 백 역을 맡았다.

'파친코'는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4대에 걸친, 그리고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는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대서사시를 그리는 작품. 이번 드라마는 한국계 1.5세 미국 작가 이민진의 동명 장편 소설이 원작이다. 오는 25일 애플TV+에서 첫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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