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200억 LA 하우스 꿈…당분간 접겠다"
댄서→CEO→유튜버…송은이도 반한 '프로 N잡러'
박영진, 8개 모임 공감하는 송은이에 "공천 받는 줄"
댄서→CEO→유튜버…송은이도 반한 '프로 N잡러'
박영진, 8개 모임 공감하는 송은이에 "공천 받는 줄"

이날 가비는 "춤을 배우러 갔던 3개월 동안의 로스엔젤레스(이하 LA) 생활을 못 잊고 있다. 아직 한국에도 내 집이 없지만 언젠가 LA에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라는 꿈을 밝혔다. 이에 송은이가 "가비를 위해 말리부 비치 근처 집들의 시세를 알아봤다"라고 운을 뗐고, "200억이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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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날의 또 다른 주인공인 '핵인싸' 29세 여성의 영수증이 베일을 벗었다. MBTI가 ENFP라고 밝힌 의뢰인은 한 달 동안 8개의 모임에서 47명의 사람을 만나 충격을 선사했다. "제가 걸어 다니는 ENFP다"라고 자신하던 가비조차 의뢰인의 영수증을 보고 "전 걸어 다니는 ENFP가 아닌 것 같다. 겸손해진다"라고 손사래를 쳤을 정도.
하지만 개그계 '핵인싸'로 통하는 송은이는 "저는 가능할 것 같다. 저도 중첩되지 않는 모임이 8개다. 365일이 바쁘다"라며 의뢰인의 삶에 공감했고, 이를 들은 박영진이 "누가 송은이 씨 공천 받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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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사람은 가비의 LA 하우스 꿈에 대해서도 "호텔로 가면 갈 때마다 새로울 수 있다", "시드머니가 모이면 국내에서 마음에 드는 집을 먼저 사라"고 조언했고, 고심하던 가비가 "LA 하우스 꿈은 당분간 접겠다"라고 받아들이며 이날 방송이 마무리됐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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