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PLUS, NQQ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오는 3월 2일 방송을 앞두고 ‘혼돈의 카오스’에 빠진 ‘솔로나라 6번지’의 러브라인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송해나는 “이번 4회가 미쳤대”라고 해 뜨겁게 달아오른 ‘솔로나라 6번지’를 예감케 한다. 이어 첫 데이트에서 죽이 척척 들어맞는 ‘티키타카’를 확인한 영철과 정숙이 “남녀 사이에 친구가 없다고 믿는 이유 중 하나가”라는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끈다.
잠시 후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뭔가를 포착한 듯 “와!”라고 깜짝 놀란다. 두 사람과 ‘2대 1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S전자 디자이너’ 영숙은 “저는 좋은 거 반, 나쁜 거 반”이라며 “다른 분에게 갈까?”라고 달라진 속내를 내비친다.
이어 상철은 흐뭇한 미소를 슬며시 지으며 “너무 좋았다. 간절히 바라면 역시 이뤄지는구나”라고 은밀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송해나는 “진짜 좋아하나 보다”라고 해 상철이 누구를 향해 달달 모먼트를 가동한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영식과 정숙에게서는 미묘한 기류가 포착된다. 정숙은 영식을 툭 치며 귀여운 사투리로 “영식~”이라고 부르지만, 영식은 “나 동정심 바라지 않아”라고 까칠하게 대꾸해 “마음이 떠났어”라는 데프콘의 안타까운 반응을 유발한다.
급기야 영식은 정숙을 향해 “방금 영철씨랑 얘기하고 온 거 아니냐”고 엇갈려 버린 러브라인에 싸늘하게 식은 듯한 속내를 표현하고, 송해나는 어떤 장면을 보고 “뭐야?”라고 놀라며 ‘입틀막’ 해 ‘솔로나라 6번지’의 로맨스에 무슨 사태가 발발한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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