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184회에서는 조진웅과 환상의 티격태격 티키타카를 드러낸 권율의 유쾌한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권율은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영화 '경관의 피'에 함께 출연한 조진웅과 영화 홍보 스케줄로 꽉 찬 하루를 보낸다. 평소 스스럼없이 친한 사이라는 두 사람. 그야말로 레전드급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했다는 후문이다.
권율과 조진웅은 함께 라디오 생방송 스케줄에 나선다. 이날 두 사람은 오디오 빌 틈 없는 폭풍 입담으로 DJ 김신영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특히 조진웅은 "권율이 뜬금없이 전화해 뜬금없이 '이것'을 부탁한다"라고 폭로해 빅웃음을 선사한다. 권율 역시 이에 질세라 빵 터지는 폭로전으로 맞받아쳐 궁금증을 자극한다.
내내 톰과 제리처럼 아웅다웅하던 두 사람은 '맛집 컬렉터' 권율이 추천한 고깃집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안심 구이와 명란 뚝배기, 멸치국수를 폭풍 흡입하며 더욱 가열차게 입담 머신을 가동한다고.
뒤이어 두 사람은 서로 친해지게 된 놀라운 사연을 털어놔 매니저도 빵 터지게 했다. 예사롭지 않았던 두 사람의 첫인상과 어울릴 듯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 과연 어떻게 찐친이 되었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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