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권 도전 결심 후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와 함께 종로구 칼국수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은 "대선 도전 발표 후 아내 김건희 씨의 반응이 어땠냐"라고 질문했고 윤석열은 "저희 집사람은 뭐 정치할 거면 가정법원가서 도장찍고 하자. 아주 질색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열은 칼국수를 먹으며 '민심'에 대해 논했다. 그는 "시장을 다니면서 '민심'이라는 걸 배웠다. 민주주의를 책에서만 보고 머릿속으로 생각했지만 시장을 다니며 느끼게 됐다"라고 느낀 바를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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