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인생 안 사는데"
'아내의 맛' 파국 피해간 김영아
17년만 국내 안방극장 방문
'아내의 맛' 파국 피해간 김영아
17년만 국내 안방극장 방문

김영아는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2003년도 한국에서 연기와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그는 그해 일본으로 건너가 톱 모델로 자리매김 했다. 방송과 CF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스타덤에 오른 김영아의 모습이 '재벌'과 '럭셔리' 이미지를 추구했던 '아내의 맛'의 방향성과 딱 맞아떨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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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일상'을 보여주고자 했던 김영아는 다시금 국내 안방극장에 문을 두드렸다. 25일 tvN '프리한 닥터M'을 통해 근황을 공개한 것. 그는 오리콘 음원 차트 1위, 일본 레코드 대상을 다수 수상한 인기 아이돌 AKB48의 제작자인 남편부터 시작해 150평 규모의 집도 공개했다.
이와함께 김영아는 "한국에서도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프리한 닥터M' 방영 전날 "한국 분들 저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봐달라. 일본에서 인사드린다"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본에서 톱스타 자리에 올랐지만 한국을 그리워하는 김영아가 자신의 소신을 따라 '아내의 맛'을 피한 건 신의 한 수였음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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