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뇌동맥류 진단법과 예방법
최용수-전윤정, 배우들 뛰어넘는‘대파 싸대기’연기 폭발
이상준-은가은, 드디어 첫 뽀뽀 성공...설렘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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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와카남’ 공식 주치의 여에스더와 머릿속 시한폭탄인 ‘뇌졸중’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에스더는 뇌졸중이 심장병, 심근경색보다 더 위험하며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고통스러운 병이라고 심각성을 전한 뒤 더불어 뇌졸중 증상으로 옷 입을 때 단추가 안 잠기거나 손가락이 떨릴 때, 말을 하는데 발음이 어눌해지고 내 몸에 감각이 없을 때 등을 꼽았다. 이어 여에스더는 박명수의 뇌신경 검사에 돌입했고, 한쪽 코를 막고 약한 냄새 맡아보기, 눈 한쪽 가리고 시야 검사하기, 혀 앞으로 내밀기 등을 실시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박명수와 운동계 검사까지 진행한 후 하나라도 이상이 나오면 뇌졸중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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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전윤정 부부는 정겨운 작업복을 입은 채 홍현희-은가은-김수현을 가을 들판으로 소환했다. 최용수가 특별히 대절했다는 트랙터를 타고 배추밭으로 향한 이들은 배추 수확에 나섰고 릴레이로 호흡을 맞춰 배추를 옮긴 후 대파 뽑기에 나섰다. 이때 홍현희가 ‘와카남 루틴’인 ‘대파 싸대기’에 대해 전하며, 2019년 이상준, 2020년 박명수에 이어 최용수를 지목했고, 홍현희와 최용수는 주말농장에서 남편이 바람피우는 현장을 연출했다. 그리고 전윤정은 감정이 치솟아 오르는 듯 최용수에게 강력한 대파 싸대기를 날려 박장대소케 했다. 이어 ‘와카남 팸’은 둥그렇게 둘러 앉아 수다를 떨며 김장에 돌입, 스트레스를 푸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무 채썰기 이후 20종류 이상의 재료가 들어간 김수현표 레시피로 김장 양념이 투하됐고, 척척 맞는 호흡 속에서 50포기에 달하는 ‘와카남 팸 김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그런가하면 이상준과 은가은 커플은 아침부터 한 이불에서 꽁냥대면서 기상하는 모습으로 부러움의 환호성을 받았다. 이상준이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나가는 스케쥴이 있다고 하자 은가은은 생방송 도중 스쿼트 10개와 ‘꼬미 꼬미 쪼꼬미’로 불러달라는 미션을 건넸다. 은가은은 이상준을 위해 음식을 만들며 보이는 라디오를 지켜봤고, 이상준은 미션을 모두 완성한 것은 물론 음성 편지와 하트까지 날렸다. 이후 두 사람이 은가은이 만든 음식으로 식사를 하는 사이 은가은에게 ‘코미디 빅리그’ 섭외 연락이 왔고, 흔쾌히 허락한 은가은은 이상준과 녹화장에 도착해 문세윤, 이진호, 최성민 등 개그맨들의 짓궂은 장난도 호쾌하게 넘겼다. 녹화를 앞두고 긴장하는 은가은을 시종일관 챙겨주던 이상준은 자신의 코너에서 승리하면 은가은과 뽀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지만 박영진에게 패하면서 생크림을 맞는 벌칙을 받았던 터. 이때 은가은이 수줍게 첫 뽀뽀를 건네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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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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