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측은 6일 김민재(진무학 역), 박규영(김달리 역), 권율(장태진 역)이 등장한 작품 같은 커플 블루스와 한 남자가 담긴 3인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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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를 선보인다.
‘달리와 감자탕’은 미술관을 주 배경으로 삼는 드라마답게 명화 작품을 패러디한 캐릭터 포스터 등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은 물론 지적인 호기심도 자극하며 예술과 멜로를 접목한 '신박한' 아티스틱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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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 무학과 달리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블루스 타임을 갖고 있다. 화이트 셔츠와 블루 정장, 보타이를 한 무학과 빨간 모자와 꽃무늬 드레스, 노란 장갑, 벨트를 한 달리가 춤을 즐기는 순간이 포착됐다.
그런가 하면 태진은 이 설렘 가득한 커플 댄스를 추는 두 남녀를 측면에서 팔짱을 낀 매우 불편한 자세로 힐끗 볼 뿐이다. 그의 찌푸린 미간과 삐뚤어진 자세에서는 행복한 남녀의 시간을 당장이라도 멈추게 할 수 있다는 기운마저 느껴져 '달리와 감자탕' 속 세 남녀의 관계에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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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제작진은 “무학과 춤을 추며 마냥 행복한 달리와 그런 달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힘겨운 태진의 삼각관계를 3인 포스터에 그려 넣었다”며 “한 폭의 그림 같은 로맨스를 펼칠 무학과 달리, 그림 속 세계에 들어갈 수 없는 태진의 불편함이 드라마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갖고 지켜봐 달라. 근사한 전시를 보는 것처럼 설렘과 힐링을 선사할 ‘달리와 감자탕’은 9월 22일 밤 오픈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3개월의 휴식기를 끝내고 KBS 2TV 수목극 라인업의 첫 주자로 나서는 ‘달리와 감자탕’은 9월 22일(수) 오후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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