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혼인신청서에 사인했다.

황보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혼인신청서를 작성하는 사진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혼인신청서의 정체는 황보라가 MC로 출연 중인 KBS Joy '썰바이벌' 관련이다.

'썰바이벌' 제작진이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이 혼인신청서에는 (혼인)신청 사유로 '지금 몇 신지 알아요? 황보라 내 색시'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동생인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9년 열애 중이다. 차현우는 하정우, 황보라 소속사인 워크하우스컴퍼니의 대표이기도 하다.

앞서 황보라는 '썰바이벌'에서 "저는 매주 결혼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왜 기자분들은 결혼 발표 기사를 안 쓰는 걸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