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은 2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임신 30주차 아직까지는 걸을만해요. 사실 조금 힘들어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황신영은 검정 원피스를 입고 남편과 밤산책을 즐기는 모습. 천천히 걷다가 손을 흔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원피스 위로 볼록한 큰 배가 눈길을 끈다.
29주 차에는 "이제 배가 트기 시작했다. 좀 힘들지만 이 좁은 배에서 셋이 같이 있는 애들이 더 힘들 것 같다"며 "저도 건강하고 애들도 건강하니 너무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까지 무조건 제왕절개만 고집했는데 요즘 갑자기.. 자연분만에도 욕심이 좀 생긴다"며 "선불 아픔이냐 후불 아픔이냐인데. 근데 그건 제 욕심대로 하면 절대 안 되는 거니, 운명에 맡겨야죠"라며 출산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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