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령, 성훈에 "잘해보자"
시부모 앞 '눈물 펑펑'
제작진 "부부 비밀 밝혀져"
시부모 앞 '눈물 펑펑'
제작진 "부부 비밀 밝혀져"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판사현(성훈 분)과 부혜령(이가령 분)은 부부동반 모임에서 연애 때 보여준 판사현의 자상함과 부혜령이 프러포즈를 승낙했을 때의 기쁨을 다시금 회상하며 추억에 잠겼다. 특히 집에 돌아온 부혜령이 술에 취해 “아까 얘기하다 보니까 자기 정말 나한테 잘했어. 그러기 쉽지 않은데”라며 지나간 일은 언급하지 않을 테니 다시 잘해보자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 귀추가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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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성훈, 이가령, 김응수, 이종남의 ‘요동치는 본가 방문’은 지난 6월 중순에 촬영됐다. 일명 시청자들에게 ‘소백산 대첩’이라고 불리는 고깃집 삼자대면 촬영 이후 다시 만난 네 사람은 이전 7회에서 레전드 장면을 찍었으니 이번엔 13회 레전드 장면을 만들어 보자며 열의에 불타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촬영에 들어가자 당황과 슬픔, 놀람과 당황이 뒤섞인 4인 4색의 감정을 오롯이 표출하며 스태프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제작진은 “판사현과 부혜령은 임신에 대한 생각과 가치관의 차이로 많은 갈등을 겪는 젊은 세대 부부들을 대표하는 인물들”이라며 “13회에서 30대 부부와 관련해 아무도 몰랐던 비밀이 밝혀진다. 꼭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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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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