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인생의 모순을 사랑해" [화보]](https://img.tenasia.co.kr/photo/202107/20210722140347_60f8fc33b891c_1.jpg)
![전여빈 "인생의 모순을 사랑해" [화보]](https://img.tenasia.co.kr/photo/202107/20210722140347_60f8fc33b891c_3.jpg)
![전여빈 "인생의 모순을 사랑해" [화보]](https://img.tenasia.co.kr/photo/202107/20210722140347_60f8fc33b891c_4.jpg)
![전여빈 "인생의 모순을 사랑해" [화보]](https://img.tenasia.co.kr/photo/202107/20210722140348_60f8fc33b891c_5.jpg)

‘낙원의 밤’, ‘빈센조’, 현재 촬영 중인 ‘글리치’까지 최고의 상한가를 달리는 전여빈은 한 남성매거진과 함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ADVERTISEMENT
익살스럽고 재치 있는 화보 분위기와는 달리, 진중한 생각들을 꺼내놓은 인터뷰도 눈길을 끈다. 삶의 모순에 대한 물음에는 “인생 자체가 늘 모순이니까요. 한편으로는 인생의 모순을 사랑해요. (중략) 가령 캄캄한 곳에 제가 있는데 천장에 작은 균열이 생겨요. 그전까지는 캄캄한 어둠이 나를 보호해주는 안락한 성인 줄만 알았는데, 균열이 생기면서 위기감이 몰려오죠. 곧 무너질 거야. 좌절하는 순간 그 틈 사이로 빛이 스며요. 예기치 못한 빛을 봄으로써 새로운 세상이 다시 시작되는 거예요”라고 울림있는 답변을 했다.
또 “저는 때때로 무척 예민하지만, 부정적으로 응축된 에너지를 좋은 쪽으로 뒤집는 힘도 커요. 도면의 앞뒤처럼 상황을 다시 받아 들이고 재해석하는 힘이 제가 가진 기질이자 원동력이에요”라며 특유의 긍정적인 자세를 내보였다.
ADVERTISEMENT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