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농구 비하인드
김민수, 사기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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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사기 당했다?

먼저 이승준, 김민수, 하승진과 만난 브로들은 난생처음 김장에 도전한다. 평소 김치를 사 먹는 김치 러버 전태풍을 위해 하승진이 명인에게 배운 김장 솜씨를 대방출하기로 한 것. 브로들이 하승진의 지휘 아래 채소를 손질하고 양념장을 만들면서 점차 먹음직스러운 브로메이드 김치를 완성해나갔다고 해 그 맛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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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농구선수 부부인 이승준이 아내 김소니아와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스토리를 아낌없이 털어놓는다. 그는 여자농구선수 김한별이 자신의 후배에게 밥을 사주라는 독촉에 억지로 나간 식사 자리에서 만난 김소니아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밝혀 어떻게 사랑을 쟁취했는지 자세한 러브스토리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농구장에 도착한 브로들은 김요한, 박용택, 김민수의 흰색팀과 조준호, 전태풍, 이승준의 검정팀으로 나누어 3대3 농구대결을 벌인다. 이에 現 3대3 농구국가대표 이승준을 비롯해 그와 함께 KBL을 빛냈던 전태풍, 김민수, 하승진이 화려한 개인기부터 두 눈이 휘둥그레지는 덩크슛까지 선보이며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킨다. 특히 김민수는 강한 힘으로 역시 힘 하면 빠지지 않는 하승진마저 수비를 포기하게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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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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