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수색중대 출신 이력 공개

채널A 콘텐츠 유니버스 '도시어부3'와 '강철부대'의 만남은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 팀의 불꽃 튀는 첫 만남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앞으로 벌어질 낚시 대결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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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등장한 황충원은 남다른 포스와 넘사벽 피지컬로 단숨에 시선을 강탈했다. 황충원은 괴력의 사나이다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물론 낚시에 대한 뜨거운 승부욕을 끌어올리며 왕포 낚시 대결에 대한 기대를 불러모았다. 이날 김준현은 황충원과 포옹을 나누며 찐팬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현의 출신 부대가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5사단 38연대 수색중대를 제대한 김준현은 최전방 GP 경계 임무를 수행한 이력까지 갖고 있었던 것. 깜짝 놀란 이태곤은 "수색대였냐"며 자신의 귀를 의심했고, 이경규는 "취사병 아니었냐"며 그의 반전 과거를 믿지 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도시어부에서) 약간 버리는 느낌"이라며 고개를 갸웃거리던 김준현은 이수근이 "낚시 편하게 대접받으면서 하겠다"며 부러움을 폭발시키자 내심 기대감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다. 강철부대로 자리를 옮긴 김준현이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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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박광재는 험난한 여정을 함께 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정이 많이 들었다. 낚시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함께 할 수 있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추억이 된 거 같다"고 작별의 소감을 전했다.
박군, 황충원, 오종혁 그리고 뜻밖에 합류한 김준현과 데스매치를 벌이게 된 도시어부들은 과연 어떠한 전략에 나서게 될지, 예측 불가한 두 팀의 치열한 승부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도시어부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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