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돌이켜 보면... 많은 사람이 나를 스쳐 갔고 다양한 감정들이 결국 나를 다스린 거에요. 인생이 늘 행복할 순 없었지만 불행도 있었기에 행복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해요"라고 적었다. 또한 "책(작은별 이지만 빛나고 있어) 중에서 너무나 와닿는.... 찡해지고 대견한 나에게 고맙다고 토닥토닥"이라고 썼다. '#선물'이라는 해시태그에서 알 수 있듯 함께 게시한 사진에는 박연수가 스스로에게 선물한 듯한 꽃꽂이가 보인다. 아름다운 흰색과 핑크색 꽃들이 힐링을 선사한다.
1979년생인 박연수는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했다. 2015년에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한 뒤 송지아, 송지욱 남매를 키우고 있다.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1'에 출연한 바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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