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실린 광고가 전북 지역을 수놓는다. 임영웅 팬클럽이 생일 축하 버스 광고로 가수를 응원하면서다.

전북 지역 팬들로 이뤄진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전북'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전라북도 전주, 익산, 군산, 김제, 남원 일대를 운행하는 버스에 임영웅 생일 축하 광고를 게재한다.

전주 지역은 호남고속 1901, 1916, 1720, 1724, 1727번에 광고가 실리며, 익산 지역 광일여객 1511, 1519번과 군산 지역 군산 여객 1001, 1017번과 우성여객 2014, 2046번 버스에 광고가 이뤄진다.

김제 지역은 안전여객 1016, 1053번, 남원 지역은 남원여객 1011, 1042번 버스를 통해 임영웅 생일을 기념한다.

전북 지역 외에도 대전, 세종시에도 임영웅 생일 맞이 버스 광고가 힘차게 달릴 예정이다. 전국 '영웅시대' 회원들은 임영웅 생일(6월 16일)을 맞아 대형 쇼핑몰과 주요 지하철역, 각 지역 버스 등을 통해 축하 이벤트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웅시대'는 기부와 봉사 활동도 함께 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각 지역 '영웅시대'는 향후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팬클럽의 이러한 활동은 모두 자발적으로 이뤄져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임영웅은 트로트 남자 랭킹에서 2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11주 연속 톱 2, 가수 브랜드 평판 1위, 아이돌차트 8주 연속 1위 등을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수 117만 명을 기록 중이며, 그의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들은 연일 신기록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달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발매해 왕성한 활동중이다. 그는 현재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하고 있다. 특히 그가 '사랑의 콜센타'에서 꾸몄던 무대 영상은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폭발적인 조회수를 거두고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