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준, 지난 13일 둘째 딸 얻었다
"말할 수 없는 감정 들어"
"말할 수 없는 감정 들어"

강남차여성병원(원장 차동현)은 원기준이 지난 13일 오전 11시 45분께 3.3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고 17일 퇴원했다고 알렸다.
원기준은 "4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출산한 것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입을 뗐다. 그는 "정말 원했던 딸을 가지게 돼 출산하자마자 뭔가 말할 수 없는 감정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산모가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에서 출산하게 돼 굉장히 만족스러웠다"며 "주치의도 늘 심신에 안정을 줘서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었다는 생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남차여성병원 김문영 교수는 "원기준의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잘 전달돼 이렇게 건강한 딸을 출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아들에 이어 그토록 바라던 딸도 얻게 된 만큼 주치의로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항상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원기준은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까치네', '불꽃', '주몽', '식객', '구암 허준', '강남스캔들', '찬란한 내 인생' 등과 영화 '삘구', '꼭두각시', '놈이 온다', '란제리살인사건' 등에 출연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