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힐링무비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출연
7살 아역 정서연과 환상적인 호흡
실제 6, 7살 아들 육아중
7살 아역 정서연과 환상적인 호흡
실제 6, 7살 아들 육아중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것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를 만나면서 시작된 특별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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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영화는 연기파 배우 진구와 7살 천재 아역 배우 정서연의 케미가 인상적이다. 이에 대해 진구는 "예전 같았으면 촬영 외 시간에 어린 연기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식사하는것부터 가벼운 장난을 치는 것도 어색했을텐데, 제가 7년 넘게 육아를 하다보니 아이와 함께 있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어색하지 않더라. 서연이와 이야기도 많이 나눴고 맛있는것도 많이 사줬다"라며 웃었다.
진구는 실제로 6살, 7살 아들을 키우고 있다. 육아에 어느정도 참여할까. 그는 "촬영이 없을 때는 육아를 (아내와) 반반 나눠서 하는편이다. 사내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까 육체적으로 힘들게 놀아주는 부분이 많이 생긴다"라며 "낮에는 산에도 많이 다니고 운동도 많이 한다. 요즘엔 코로나 때문에 실외 체육활동을 하기 힘들어서 집에서 투닥 거리며 잘 놀아주는 편이다 자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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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가 출연하는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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