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반려견과 함께 부산으로 떠났다.

송혜교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반려견을 품에 안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모자를 쓰고 있지만 또렷하게 드러난 이목구비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다른 사진을 통해 송혜교가 부산을 방문한 사실이 밝혀졌다. 일을 마치고 지인들과 부산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송혜교가 반려견과 함께 부산의 한 해변에서 산책을 하는 사진도 공개됐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듯 거리를 거니는 송혜교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송혜교는 하반기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추얼리'를 그린다. 송혜교는 배우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