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몰린 경찰차, 이승기 이대로 체포될까
이희준, 착잡한 표정 '무슨 일?'
"충동 제어 실패한 이승기,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할 것"
이희준, 착잡한 표정 '무슨 일?'
"충동 제어 실패한 이승기,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할 것"

이와 관련해 오는 8일 방송되는 ‘마우스’ 11회에서는 살인 사건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활약하던 이승기와 이희준이 뜻밖의 상황에서 서로를 대면하게 된 모습이 담긴다. 정바름과 고무치(이희준 분)가 여러 대의 경찰차가 몰려있는 공사장 앞에 도착한 장면. 현장의 싸늘하고 삼엄한 분위기가 사안의 심각성을 실감케 하는 가운데, 고무치 역시 어두운 표정으로 차에서 내려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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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이희준은 극중에서처럼 실제로도 척하면 척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관계인만큼, 서로에게 별 다른 요청을 하지 않아도 상대 의중을 정확히 파악하며 연기 호흡을 맞추는 명콤비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자 이승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간극을 보이는 두 개의 자아 사이에서 방황하는 정바름의 다층적 면모를 눈빛과 숨결, 몸짓 등으로 고스란히 체화해 냈고, 이희준 역시 뜻밖의 상황에 처해 어찌할 바 모르고 탄식을 내뱉는 고무치의 당혹감을 탁월하게 연기해내며 “역시 명배우들”이라는 감탄을 절로 터지게 했다는 후문.
제작진 측은 “정바름이 끝내 충동 본능 제어에 실패한 11회를 기점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추리 스토리가 펼쳐진다”며 “7일(오늘) 오후 10시 30분에는 앞선 회차 내용을 응축해 정리하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마우스’ 주역들의 코멘터리를 담은 스페셜 방송 ‘마우스: 리스타트’가 방송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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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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