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형 횡령 피해 고백
양측 치열한 진실 공방
결국 법적 조치까지
"5일 정식 고소"
양측 치열한 진실 공방
결국 법적 조치까지
"5일 정식 고소"

'미우새' 제작진 측은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미우새' 출연자인 박수홍이 어머니와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했기에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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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프로그램을 아껴주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수홍은 지난달 29일 SNS를 통해 해당 의혹을 인정했다. 그는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친형과 대화를 요청했지만, 오랜 기간 동안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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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에 박수홍은 더 이상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해결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오는 5일 정식 고소 절차 등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다음은 SBS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 측 공식 입장이다.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알려드립니다.
SBS ‘미운우리새끼’ 출연자인 박수홍 씨가 어머님과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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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씨와 어머님은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리며, 제작진에게도 먼저 양해를 전했습니다.
이에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박수홍 씨와 어머님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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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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