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트 티저 영상
생활 속 'Law-how'
4월 14일 첫 방송
생활 속 'Law-how'
4월 14일 첫 방송

탄탄한 연기력과 호감도를 두루 겸비한 김범, 류혜영, 이수경, 이다윗, 고윤정, 현우, 김민석, 이강지 등이 예비 법조인으로 캐스팅돼,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진정한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그 가운데, 31일 이들 8인 '로스쿨즈'의 패기만만한 논쟁을 담은 아지트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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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는 갑론을박으로 쉽게 결론이 날 것 같지 않은 이야기의 주제는 바로 탕수육. 절대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이 취향 논란이 로스쿨 안에서도 펼쳐진 것. 부먹과 찍먹이라는 누구 하나 양보할 수 없는 선택지 위에 헌법상 양심의 자유와 보호 법익을 논하는 장관이 펼쳐졌다. 검사복을 입은 솔B와 지호가 찍먹파의 주장을, 죄수복을 입은 준휘와 변호사의 양복을 입은 승재와 복기가 부먹파의 입장을 대변했다. 얌전히 상황을 지켜보던 예슬이 일어나 흐름을 끊고, 논쟁을 뒤로하고 짜장면을 흡입하다 이때다 싶은 솔A가 반쪽만 소스 붓기로 논란을 종결시키며 여느 재판을 방불케 했던 토론은 끝이 난다.
무엇보다 처음으로 베일을 벗은 학생들의 재치 넘치는 법리 티키타카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깔끔한 논리로 생활 속의 논란을 진지하게 풀어내는 대사들이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어우러지며 예비 법조인의 유머 코드를 형성했기 때문. 함께 판례를 분석하고 법리를 따져갈 학생들의 스터디 케미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이에 제작진은 "리갈 마인드를 풀장착한 인물들이 일상과 밀접한 상황들을 법적으로 해석하고 다루며, 생활 속의 로하우(law-how)를 풀어낼 전망이다. 흥미로운 법률 상식으로 가득 채워질 작품 '로스쿨'의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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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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