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전원, '유퀴즈' 출연
진 분량 차별 의혹 불거져
진 "우울한 것들 뿐이라 잘라달라고 했다"
진 분량 차별 의혹 불거져
진 "우울한 것들 뿐이라 잘라달라고 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댄스 동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BTS 여고생'과 만나는가 하면, 릴레이 노래방, 댄스 마피아 게임 등을 진행하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멤버들이 짝을 이뤄 MC들과 연습생 시절부터 현재의 이야기까지 진솔한 토크를 나누는 부분은 재미와 함께 진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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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거세지자 진은 직접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유퀴즈'에서 한 얘기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우울한 것들 뿐이라 내가 잘라달라함"이라고 밝혔다.

또 '내 인생을 책으로 쓴다면 첫 문장'에 대한 질문에 "쩔었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는 "이것만큼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없다"며 방탄소년단의 곡 '쩔어'를 언급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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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출연으로 '유퀴즈'도 방긋 웃었다. 해당 방송분은 전국 평균 6.7%, 최고 8.6%의 시청률을 기록, 2018년 첫 방송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은 '유퀴즈'의 애청자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뷔는 "들떠서 잠을 20분밖에 못 잤다"고 말했고, 지민은 "엄청 즐겨본다"며 남다른 '팬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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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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