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홀' 김옥빈 "반드시 살아 남아야 해"
김옥빈 캐릭터 티저 공개
김옥빈 캐릭터 티저 공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이화선 역시 검은 연기를 마셨지만 유일하게 생존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한다. "다 죽이자", "죽여버리자" 같은 기괴한 목소리가 끊임없이 이화선을 향해 속삭이고, 그의 눈마저 검게 변해버린 것. 혼란스러움과 두려움이 혼재된 가운데 이대로 잠식당할 순 없다는 듯 이화선은 "그만"이라고 외친다. 이와 동시에 그의 눈에 일렁이던 검은 연기가 사라지기 시작한다. 안도의 숨을 내쉬고는 "반드시 살아남아야 해"라는 의지를 다진다. 그는 끝까지 '사람'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숨멎' 전개가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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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은 영화 '더 폰'을 통해 충격과 반전으로 가득 찬 추격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준 김봉주 감독이 연출을 맡고, '구해줘1', '타인은 지옥이다'로 간담이 서늘한 서스펜스를 선사한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오는 4월 24일 밤 10시 3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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