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예리 배우를 만날 때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따뜻해져요. 마음 가득 응원하고 싶은 사람. 참 좋은 배우"라고 글을 섰다. 이어 "오늘 '온앤오프'엔 한예리 배우의 일상이 공개됩니다. 옆에서 본 한예리 배우의 일상은 너무나도 그녀와 일치해서 즐겁습니다"라고 예고했다. 또한 "영화 '미나리'의 수상 행진! 골드리스트 여우주연상, 그리고 얼마 전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그리고 오스카를 향한 기대감이 커지는 요즘, 마음이 너무 즐겁네요"라고 축하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엄정화와 한예리는 '온앤오프' 촬영 스튜디오에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가리키며 소개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서로 껴안으며 밝게 웃고 있다.
한예리는 이날 저녁 방송되는 '온앤오프'에서 배우이자 무용가로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한예리가 출연한 영화 '미나리'는 오는 3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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