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X박신혜 '시지프스', 넷플릭스로도 본다
2월 17일부터 넷플릭스 통해 전 세계 공개
2월 17일부터 넷플릭스 통해 전 세계 공개

17일 첫 공개하는 JTBC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시지프스'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아랍 지역은 17일부터 매주 수목 오후 10시 30분(한국 표준시)에 공개되며, 그 외 지역은 작품 종영 후 지역별 일정에 따라 전 회차 동시 공개된다.
'시지프스'는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CEO와 위험에 빠진 그를 구하러 온 미스테리한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시지프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코린토스의 교활한 왕으로, 정상에 이르면 산 밑으로 굴러떨어지는 바위를 다시 밀어 올려야 하는 영원한 형벌에 처해진 인물이다. 시지프스처럼 끝없이 반복되는 운명과 치열한 사투를 벌일 주인공의 험난한 여정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시지프스'는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주군의 태양', '닥터 이방인',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의 진혁 감독과 이제인, 전찬호 작가가 의기투합해 미래에서 밀입국한 사람들과 이를 단속하려는 사람들, 그리고 세상을 구하는 임무를 떠안게 된 한태술과 강서해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시지프스'는 17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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