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폰이 쏘아 올린 파란의 핵폭풍"
고개 숙인 판사현 vs 레이저 눈빛 이가령
고개 숙인 판사현 vs 레이저 눈빛 이가령

‘결사곡’은 1, 2회 연속으로 TV도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앞으로의 승승장구 행보를 예고했다. 특히 1회에서는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신혼생활의 백미를 가감 없이 선보였던 판사현(성훈 분)과 부혜령(이가령 분)이 2회에서 판사현의 세컨폰이 들통 나는 ‘청천벽력 엔딩’을 맞이하며 180도 반전된 분위기를 드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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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숨 막히는 싸늘함을 드리운 이 부부의 불협화음이 급발진하면서 이혼의 시작을 열게 될지, 아니면 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된다.
성훈과 이가령의 ‘싸늘한 온도, 극강 대면’ 장면은 지난해 12월에 촬영됐다. 풍성한 웨이브 헤어로 부혜령의 도도함을 뽐냈던 이가령은 머리카락을 모조리 빗어 뒤로 넘긴 올백 포니테일로 변신, 강렬함을 자아냈다. 성훈 역시 이가령의 바뀐 헤어를 보고 저절로 기가 눌렸다며 장난기 어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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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측은 “성훈과 이가령이 열연을 펼친 ‘살얼음판 투샷’은 파란이 요동치기 시작한 30대 부부가 겪는 혼란과 고통을 리얼하게 담은 장면”이라며 “의뭉스러웠던 판사현의 행보가 외도였음이 밝혀진 가운데 자기주장이 더없이 강한 부혜령이 어떠한 대응을 시도할지 3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3회는 오는 3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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