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김명수가 다음달 비대면 팬미팅으로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22일 매니지먼트 이상에 따르면 김명수는 오는 2월 20일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을 진행한다. '2021 김명수 온택트 팬미팅 [Remember US]'는 김명수가 직접 제안한 타이틀이다.

그는 입대 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기 위해 드라마 촬영 중에도 스탭들과 회의를 이어가고 있는 등 아낌없이 애정을 쏟고 있다.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없는 부분이 가장 아쉽다는 그는 온택트 팬미팅을 통해서라도 김명수와 팬, 우리(U(당신) + Soo(명수) = US)만의 추억을 만들고 싶은 소망을 담았다.

김명수는 팬미팅 뿐만 아니라 데뷔 11년 만에 정식 솔로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온택트 팬미팅을 통해 첫 싱글 앨범의 수록곡 또한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것으로 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프라인 현장에서 공연을 보기 어려운 팬들을 위해 그는 특별하고 생생한 콘텐츠와 함께, 티켓 등급에 따른 다양한 혜택과 비공개 사진으로 구성된 포토카드 등 얼리버드 이벤트 프로모션을 추가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풍성한 온택트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김명수는 인피니트 엘로 2010년 데뷔,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미스 함무라비’, ‘단, 하나의 사랑’, ‘어서와’ 및 현재 kbs2tv에서 방영중인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에 주연으로 출연해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그는 해병대에 지원해 합격 통보를 받고 2월 말 입대할 예정이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