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생존력 갑 한국인
"우주에서도 빠르고 치열해"
한국형 SF 블록버스터, '승리호' 관심 집중
"우주에서도 빠르고 치열해"
한국형 SF 블록버스터, '승리호' 관심 집중

"초능력 수트를 입은 히어로가 아닌 한국의 서민들이 우주선을 타고 날아다닌다는 것이 '승리호'만의 개성이자 차별점"이라고 밝힌 조성희 감독은 할리우드 영화들이 주로 선보여왔던 소재와 장르에 한국적 정서를 결합시켜 본 적 없는 새로운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ADVERTISEMENT
한국적인 특성이 반영된 압도적 스케일의 액션 시퀀스도 기대를 더하고 있다. "세계 어디서든 살아남는 생존력 강한 한국인이 우주 노동자가 된다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다"는 조성희 감독은 한국인 특유의 빠른 속도감이 돋보이는 액션씬을 완성했다.
정성진 VFX 총괄감독은 "시청자의 혼을 빼놓는 미친듯한 속도감"이라는 말로 범접할 수 없는 속도와 화끈한 주행으로 타국 우주청소선들을 가뿐히 따돌리는 승리호의 통쾌한 액션을 설명했다. 돈 되는 쓰레기를 차지하기 위해 드넓은 우주를 시원하게 활강하고, 작살을 날리며, 필사적인 전투를 치르는 '승리호'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강렬한 쾌감을 선물할 것이다.
ADVERTISEMENT
'승리호'는 오는 2월 5일 공개된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