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가 랜덤으로 뽑은 카드에 나온 선수가 본인 지역을 제외, 대결하고 싶은 선수를 지목하고 대결 후 패배한 선수는 즉시 탈락한다. '트롯 전국체전'이 '작정'한 라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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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자로 가장 먼저 거론되는 선수는 진해성이다. '콘서트 전석 매진 신화', '9년차 실력파 현역 가수' 등 이미 진해성이 쌓아올린 커리어는 충분히 높다.
이에 맞서는 '트로트 2세' 재하. 화려한 입담과 감성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트롯계의 사기 캐릭터다. 지난 방송에서 재하는 대결 상대를 지명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았고 진해성은 본인의 이름이 불릴까 촉각을 곤두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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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과 재하의 빅매치가 이루어질지, 오는 방송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아직 대결 상대가 공개되지 않은 한강, 민수현, 신승태. '트롯 1급수' 한강은 2라운드에서 본인의 기량을 펼쳐 감독, 응원단장에게 실력을 인정받았고, '정통 트로트 고수' 민수현은 퍼포먼스형 세미 트로트로 칼군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을 뽐냈다. 또한 신승태는 전라 '꺾어 브라더스' 팀에서 애절함을 토하는 듯 한 창법으로 "신승태 없었으면 안됐다"는 주현미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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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진해성과 오누이 호흡을 자랑하며 최단기간 최다 뷰 수를 기록한 '트로트 신동' 오유진, '트롯 요정' 윤서령 등 10대의 저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은 어떤 상대와 맞붙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와인 보이스' 박예슬, '리틀 심수봉' 신미래, '여심 저격수' 김용빈, '동굴 보이스' 김윤길, '비주얼X실력 센터' 박현호, '감성 장인' 완이화까지 넘치는 실력자 속 이변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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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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