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vs 이홍내, 일촉즉발 맞대결
제작진 "소문이 겪을 최대 위기, 휘몰아칠 반전"
2일 밤 10시 30분 방송
제작진 "소문이 겪을 최대 위기, 휘몰아칠 반전"
2일 밤 10시 30분 방송

지난 8회에서 소문(조병규 분)은 카운터즈와 함께 도하나(김세정 분)의 삼촌이자 2단계 악귀 송만호(김광식 분)을 퇴치하고 저수지의 정체를 밝히는 거침없는 반격으로 통쾌한 사이다를 안겼다. 특히 자취를 감췄던 악귀 지청신(이홍내 분)이 소문 앞에 등장함과 동시에, 소문이 지청신을 향한 서슬 퍼런 분노를 터트려 극한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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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이홍내의 만만치 않은 반격이 포착돼 극강의 소름을 유발한다. 피를 머금은 채 조병규를 향해 짓는 괴기스러운 웃음은 보는 이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며 살벌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한 이들의 맞대결로 현실과 융(천국과 지옥의 교차로)이 거세게 흔들리는 환란을 예고, 조병규가 절체절명 위기에 처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런 가운데 조병규와 이홍내는 고강도 액션 연습과 함께 실제 타격이 오가는 리얼한 액션신을 소화했다. 이처럼 완성도를 위해 합을 맞추는 두 사람의 연기 열정은 한파도 뚫을 만큼 뜨거웠다. 특히 조병규는 극중 소문의 슬픔, 분노, 원망이 뒤섞인 감정선을 오롯이 표현하며 현장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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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9회는 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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