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디오클립과 텐아시아가 주관한 '스타책방'이 새해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책방'은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함께하는 릴레이 재능기부 프로젝트다.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동화책을 접하기 힘든 독서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스타들이 직접 동화책을 읽어준다.

한 명의 스타가 동화책 2권을 읽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오디오클립 재생수가 1만 회를 넘으면 해피빈에서 스타의 이름으로 100만 원씩 매칭 기부된다. 현재 구독자 10만 명이 돌파하면서 1000만 원 추가 기부도 확정됐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스타책방'은 총 27주 동안 스타들의 재미난 동화로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가수 이석훈부터 윤하, 김수찬, 위키미키 세이-수연, 에이티즈 여상-민기, 러블리즈 케이-지애, 배우 박해진, 오연서, 서영희, 김예원, 연우, 이주빈, 권율, 류진, 진세연, 조재윤, 채수빈, 개그맨 박성광, 양세형, 정주리-김미려, 위클리 수진-지윤, BAE173 한결-도현, 하하-별 부부까지 뜻깊은 일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이를 기념해 '스타책방'은 추첨을 통해 스타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동화책을 증정한다. 더불어 네이버페이 1만 원을 총 10명에게 준다.

참여 방법은 이렇다. 한경닷컴 공식 포스트에 들어가 '스타책방' 이벤트 페이지에 가장 좋았던 동화책과 소감, 받고 싶은 스타의 이름과 책 제목을 남기면 된다. 사진을 첨부할 경우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당첨자는 오는 18일 댓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