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송커플 '베스트커플상'
박은빈 "열렬히 사랑한 덕분"
김민재, 박은빈에 "감사하다"
박은빈 "열렬히 사랑한 덕분"
김민재, 박은빈에 "감사하다"

먼저 마이크 앞에 선 박은빈은 "열렬히 사랑해주신 분들 덕분에 이 상을 받았다"며 "준송 커플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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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언급하지 못한 많은 부분에서 예쁜 장면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셨다"며 "숨가쁜 현장에서 항상 마스크 착용해주시고 직접 방역해주시고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셨다. 내년에는 서로의 웃는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함께 연기한 김민재 씨. 피아니스트 박준영으로서 완벽하고 멋진 파트너를 만나서 다행이었다. 함께하는 동안 많은 게 고마웠다. 덕분에 즐거웠다"며 "행복의 기운이 재밌게 봐주신 여러분들에게 향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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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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