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의 여덟 번째 OST '망신가(with.서도)'는 재즈 밴드 고니아와 서도밴드의 보컬 서도가 함께 불렀다.
이 곡은 국악적인 리듬과 창법이 가미된 경쾌한 곡으로, 여자의 마음을 울리는 나쁜 남자들에게 망신을 주겠다는 경고성 메시지를 재미있는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플레이어', '병원선', '보그맘', '쌈, 마이웨이', '혼술남녀' 등 인기 드라마 OST를 만들어 온 작곡가 이종수와 나병수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작사가 정민옥이 작사에 함께 참여했다.
OST 제작사 이캐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국악적인 요소와 전자음이 잘 어우러진 새로운 시도의 곡으로 AI 참견 로맨스라는 신선한 장르, 유쾌한 스토리에 어울리는 곡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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