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명품은 지인 선물, 내 것 아냐"
유키스 수현 "전효성에게 호감, 반응 없어 포기
유키스 수현 "전효성에게 호감, 반응 없어 포기

그림 대작 논란에 휩싸였다가 5년 만에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조영남은 선 넘는 토크로 자유영혼의 면모를 뽐냈다. 논란 초기 그림을 환불해주겠다고 말하고 나서 직접 환불을 해주느라 힘들었다며 “그래서 감옥을 갔다 왔으면 그림 값이 막 올라갔을 텐데”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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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여제’ 송가인은 솔직한 입담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송가인은 꾸준히 달리는 악플 고충을 언급하며 “제가 인기가 많아진 지 불과 1년이 좀 넘었는데 자꾸 ‘히트곡이 없는 가수’라는 악플이 달린다. 이제 히트곡 내려고 제대로 준비했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사실과 다른 소문들로 인해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며 “그렇지 않은데 수백억을 벌었다는 소문도 있더라. 제가 번 수익 중에서 가장 많이 지출한 것은 월세 집에서 전세 집으로 옮긴 것”이라며 '연소득 100억' 소문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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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는 엠넷 ‘쇼미더머니9’ 출연 비화를 대방출했다. 스윙스는 “작년에 악플로 많이 시달렸다. ‘참가자로 나갈 수 있는 수준도 아닌 퇴물’이란 악플에 주변에서 다 말렸지만 참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7년 전 컨트롤 디스전을 펼쳤던 쌈디와 ‘쇼미9’를 통해 화해의 무대를 가진 사연을 언급하며 “지금은 술을 같이 먹어도 취하지는 않을 정도의 사이가 됐다. 어쨌든 옛정이 있긴 하다. 마음이 많이 괜찮아졌다”며 화해 무대 후 한층 나아진 관계를 언급했다. 이와 함께 ‘쇼미9’ 경연에서 불렀던 ‘Upgrade2020’ 무대를 꾸미며 카리스마 래퍼의 분위기를 유감없이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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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수현은 ‘만만하니’, ‘빙글빙글’ 등 그 시절 무대를 소환하며 스튜디오를 흥으로 들썩이게 만든 것은 물론 가수 전효성과 사귈 뻔했던 심쿵 사연을 깜짝 공개했다. 또한 결혼, 이혼, 탈퇴 등의 전현 멤버들을 언급하며 그들의 근황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과거 전효성과의 사연은 이랬다. 같은 회사 연습생이었던 시절 밝고 열심인 전효성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어 포기했다고. 수현은 “전효성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의 고정 게스트를 하고 있었다. 당시 전효성 씨도 저를 좋아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았다고 하더라. 제가 좋아했을 때 전효성 씨가 다른 분을 좋아했고, 전효성 씨가 저를 좋아할 때는 제가 다른 분을 좋아했다. 지금은 별거 없는 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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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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