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생일을 맞은 그룹 방탄소년단 뷔를 향한 멤버들의 축하는 물론 글로벌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의 축하가 뜨겁다.

뷔는 오늘 26번째 생일을 맞았다. 뷔의 생일을 기념해 공식 트위터에는 지민, 제이홉 등을 비롯한 멤버들의 축하 인사와 기념 사진이 올라와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또 보라색 하트로 꽉 채워 "세상에서 제일 멋지고 사랑스런 겸댕 우리 태형이 생일 추카행"이라는 메시지와 #태형아_너의존재자체가_선물 #뷔생일ㅊㅋ #HAPPYVDAY #HappyTaehyungDay 해시태그도 남겼다.

특히 뷔의 중국 팬클럽은 어마무시한 생일 축하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위엄을 증명했다.

163층, 828미터 높이로 세계 최고층인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에는 뷔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가 건물 전체를 수놓았다. 관광명소인 두바이 분수는 뷔의 자작곡인 윈터 베어에 맞춰 잔잔한 분수쇼도 선보였다.

부르즈 할리파의 조명쇼는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정부의 홍보 영상이나 국제적인 기업의 광고 등만 허용해 왔다. 그런 곳에 뷔의 생일 축하 메시지가 담긴 것은 방탄소년단이 이미 전 세계 톱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